🐢 거북이는 왜 등껍질을 벗지 못할까요?
느릿느릿 걷지만 누구보다 오래 사는 거북이. 등에 집을 지고 다니는 이 신기한 동물을 함께 알아봐요.

📷 바닷속을 헤엄치는 매부리바다거북이에요. 노처럼 넓적한 다리가 보이죠?
거북이는 어떤 동물일까요?
거북이는 뱀, 도마뱀과 같은 파충류예요. 가장 큰 특징인 등껍질은 따로 걸치는 옷이 아니라 갈비뼈와 등뼈가 넓게 자라 하나로 붙은 몸의 일부예요. 그래서 거북이는 등껍질을 벗을 수 없고, 위험할 때는 머리와 다리를 껍질 안으로 쏙 넣어 몸을 지켜요.
거북이는 사는 곳에 따라 땅에 사는 육지거북, 강이나 연못에 사는 민물거북, 넓은 바다를 헤엄치는 바다거북으로 나뉘어요. 이빨 대신 새의 부리처럼 단단한 입으로 풀이나 작은 동물을 먹어요. 스스로 몸을 데우지 못해서 햇볕이 잘 드는 바위 위에 올라가 일광욕을 즐기기도 해요.
거북이는 오래 사는 동물로 유명해요. 갈라파고스땅거북처럼 100년 넘게 사는 거북이도 있어요. 바다거북은 모래사장에 알을 낳는데, 모래의 온도에 따라 새끼가 암컷이 될지 수컷이 될지 정해진다고 해요.
🔍 관찰 포인트
- 등껍질에 있는 육각형 무늬를 세어 보세요. 거북이마다 무늬 모양이 조금씩 달라요.
- 머리를 넣을 때 목을 곧게 당기는지, 옆으로 접는지 살펴보세요.
- 육지거북과 바다거북의 다리 모양을 비교해 보세요. 바다거북은 다리가 노처럼 넓적해요.
🖍️ 아이와 함께 그릴 때 팁
- 먼저 커다란 반달 모양으로 등껍질을 그리고, 그 안에 육각형을 여러 개 그려 보게 해 주세요.
- 머리, 다리 네 개, 짧은 꼬리를 등껍질 밖으로 살짝 내밀면 금세 거북이가 돼요.
- 초록색과 갈색을 섞어 칠하면 진짜 등껍질 같은 느낌이 나요.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칠해도 좋아요.
💬 함께 이야기해 봐요
- 거북이가 등껍질을 벗을 수 있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 우리가 100살까지 산다면 무엇을 해 보고 싶나요?
🏪 게임 속 손님, 느릿 할아버지
동물 손님 그림가게에서 거북이는 ‘느릿 할아버지’라는 손님으로 등장해요. 느릿 할아버지는 여행, 우리 집, 바다 같은 주제로 그림을 부탁하고, 천천히 2분 넘게 그려 주면 좋아해요. 손님이 좋아하는 색을 넉넉히 쓰고 정성껏 그리면 더 많은 코인을 받을 수 있어요. 진짜 동물의 특징을 떠올리며 그려 보세요.
좋아하는 색: 초록파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