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엉이는 어떻게 밤에 소리 없이 날까요?
모두가 잠든 밤, 커다란 눈을 반짝이며 숲을 지키는 부엉이. 밤의 사냥꾼이 가진 비밀을 알아봐요.

📷 머리 위에 귀처럼 솟은 깃털 뭉치가 보이는 수리부엉이예요. 주황색 눈이 반짝여요.
부엉이는 어떤 동물일까요?
부엉이는 올빼미와 가까운 친척인 밤의 사냥꾼이에요. 머리 위에 귀처럼 솟은 깃털 뭉치가 있으면 부엉이, 없으면 올빼미라고 흔히 구분해요. 이 깃털은 진짜 귀가 아니고, 진짜 귀는 얼굴 옆 깃털 속에 숨어 있어요.
부엉이의 커다란 눈은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보이지만, 눈알을 굴리지 못해요. 대신 목이 아주 유연해서 고개를 뒤쪽까지 빙글 돌려 주위를 살펴요. 동그란 얼굴은 접시 안테나처럼 작은 소리를 귀로 모아 주어서, 풀숲 속 쥐의 발소리도 알아챌 수 있어요.
부엉이 날개깃의 가장자리는 빗처럼 부드럽게 갈라져 있어서, 날갯짓할 때 나는 바람 소리를 줄여 줘요. 그래서 먹잇감은 부엉이가 다가오는 걸 거의 듣지 못해요. 우리나라에 사는 수리부엉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어요.
🔍 관찰 포인트
- 사진이나 영상에서 부엉이가 고개를 돌리는 모습을 보고, 우리 목은 어디까지 돌아가는지 비교해 보세요.
- 머리 위 깃털 뭉치가 있는지 없는지로 부엉이와 올빼미를 구분해 보세요.
- 부엉이 얼굴이 왜 접시처럼 동그란지 이야기 나눠 보세요.
🖍️ 아이와 함께 그릴 때 팁
- 큰 달걀 모양 몸통에 동그란 눈 두 개를 크게 그리면 부엉이 느낌이 확 살아요.
- 머리 위에 뾰족한 깃털 두 개를 세우고, 가슴에는 작은 V자를 여러 개 그려 깃털을 표현해요.
- 남색으로 밤하늘을 칠하고 노란 달과 별을 더하면 부엉 교수가 아주 좋아할 거예요.
💬 함께 이야기해 봐요
- 밤에만 깨어 있는 동물이 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나요?
- 부엉이는 왜 소리 없이 날아야 할까요?
🏪 게임 속 손님, 부엉 교수
동물 손님 그림가게에서 부엉이는 ‘부엉 교수’라는 손님으로 등장해요. 부엉 교수는 밤, 꿈, 좋아하는 곳 같은 주제로 그림을 부탁하고, 배경을 밤하늘처럼 어둡게 칠하면 좋아해요. 손님이 좋아하는 색을 넉넉히 쓰고 정성껏 그리면 더 많은 코인을 받을 수 있어요. 진짜 동물의 특징을 떠올리며 그려 보세요.
좋아하는 색: 남색노랑